![[스타리그 예선] STX 김성현 "오늘 진출은 김윤환 덕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3311620340058711dgame_1.jpg&nmt=27)
김성현은 "(김)윤환이형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오늘 듀얼 토너먼트 진출은 윤환이형 덕분"이라며 STX 김윤환에게 공을 돌렸다.
Q 듀얼 토너먼트 진출 소감은.
A 스타리그 예선을 처음 통과했는데 정말 기쁘다. 여기서 만족하진 않는다. 스타리그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
Q 오늘 경기 중 힘들었던 경기는.
A 이승석 선수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도 불리했다. GG치고 나가려다가 분발해 2세트를 역전했고, 3세트까지 연이어 이겼다. 2세트가 위기였다.
Q 2세트는 어떤 상황이었나.
A 나는 1배럭 더블커맨드 이후 바이오닉을 갔고 상대는 3해처리 럴커 드롭을 시도했다. 그걸 몰랐던 나는 본진에 많은 피해를 입었고 앞마당 자원 채취도 방해 받았다. 거기에 꾹 참은 한방 병력도 디파일러에게 막혀 버렸다. 나는 가난하고 상대는 부유한, 굉장히 안좋은 상황이었다.
Q 그런데 어떻게 역전했나.
A 상대가 공격적으로 밀어 붙였는데 교전마다 병력 이득을 봤다. 또 사이언스 베슬을 잃지 않고 많이 모은 것이 주요했다.
Q 결승에서 유준희를 만날 것을 예상했나.
A 유준희 선수와 진영화 선수 모두 생각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을 모두 준비했다. 저그전 연습에 더 비중을 뒀다.
Q 시즌 중 저그에 약했는데 비시즌기간에 보완은 했나.
Q 듀얼토너먼트 첫 진출인데 누구를 만나고 싶나.
A 우선 테란 아니면 프로토스가 좋다(웃음).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 잘하는 선수와 만나고 싶다.
Q 이미 진출한 선수들 중 저그가 굉장히 많다.
A 힘들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어떻게든 올라갈 것이다.
Q 최근 근황은 어땠나.
A 자유롭게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편하게 지냈다.
Q 앞으로의 각오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김)윤환이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내가 귀찮을만큼 궁금한 것을 많이 물어봤는데 그럴 때마다 싫은 내색없이 잘 얘기해 주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듀얼 진출은 윤환이형 덕분이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