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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리그 예선] 진폭하켄베린 "우승은 당연히 우리 것"

[철권리그 예선] 진폭하켄베린 "우승은 당연히 우리 것"
◇왼쪽부터 이재민(모큐), 정원준(헬프미), 채동훈(구라).

강력한 우승 후보 진폭하켄베린이 5조에서 1위를 달성하며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진폭하켄베린의 멤버들은 과거 철권, 킹오브파이터즈 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실력을 선보인 진폭하켄베린은 예선 결승전에서 '모큐' 이재민이 5연승을 기록하며 팀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Q 본선 진출 소감은.
A 채동훈(구라)=기분이 정말 좋다. 항상 내가 활약했는데 오늘은 내가 한 것이 없어 '날로 먹은' 기분이다.
A 정원준(헬프미)=한국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오게 되서 기분이 좋다. 우승까지 노려볼 생각이다.
A 이재민(모큐)=2년전 방송 대회에 나가서 4강에 오른 뒤 군입대를 했었다. 오랜만에 나오는 대회인데 내가 마무리를 해서 기분이 더 좋다. 이런 대회가 오랜만에 열린 것도 기쁘다.

Q 팀이름이 재미있다.
A 채동훈(구라)=킹오브파이터즈2001에 사기 캐릭터 6개가 있는데 그 캐릭터 이름의 앞글자들을 따서 진폭하켄베린이다. 우리도 그런 캐릭터들처럼 사기스럽게 플레이하자고 지었다.

Q 이번 예선 수훈 선수는.
A 채동훈(구라)=정원준과 이재민이 잘했다. 정원준이 5승, 이재민이 6승을 기록했다. 나는 1승밖에 못했다.

Q 오늘 경기는 어땠나.
A 채동훈(구라)=큰 위기는 없었다. 무난하게 경기가 진행됐다.
A 이재민(모큐)=일방적인 경기였다. 대진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Q 철권6와 태그2를 비교하면 어떤가.
A 채동훈(구라)=다른 사람들은 상대를 2번을 띄워 이기는데 나는 6번 띄워야 이긴다(웃음). 남들 보다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A 정원준(헬프미)=예전보단 낫다. 철권6DR이 더 변수가 많다. 밸런스가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
A 이재민(모큐)=태그2는 시스템 자체가 초보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철권6DR은 캐릭터 하나만 파면 되는데 태그2는 정보도 많이 알아야하고 힘든 점이 많다. 밸런스를 비교하면 태그2가 좋다. 언리미티드에서는 싱글 선택이 나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패치가 되느냐에 따라 게임의 흥행 여부가 판가름 날 것 같다.

Q 이번 대회 목표와 각오는.
A 채동훈(구라)=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다들 우리와 레저렉션이 가장 강하다고들 한다. 과거에 레저렉션에게 많이 이겼는데 이번에도 레저렉션을 이겨주겠다.
A 정원준(헬프미)=다른 나라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많지만 한국 대회에서는 없다. 이번에 본선에 오른 김에 한 번 우승해보고 싶다.
A 이재민(모큐)=입대전 4강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채동훈(구라)=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꼭 우승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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