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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리그 예선] 본선 최종 진출팀 '샤베트' "고마운 게임 철권"

[철권리그 예선] 본선 최종 진출팀 '샤베트' "고마운 게임 철권"
◇왼쪽부터 박민국, 김신연, 강성호.

매 경기 풀세트 까지 가는 접전끝에 '샤베트'가 철권 버스터즈 본선 진출팀 마지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샤베트'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과 전역한지 한 달이 지난 예비군으로 구성된 특이한 팀. 입대전 개인전 경기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박민국을 선두로 김신연과 강성호가 서로의 단점을 감싸주는 팀 컬러는 예선 마지막 경기 풀세트 접전을 버티게 해준 힘이 됐다.

강성호는 "평소 게임이라는 취미를 지원해주는 가족들에게 항상 고맙다"며 "게임을 통해 만난 친구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본선 진출은 없었다"며 공을 돌렸다.
Q 철권 버스터즈 본선에 진출했다. 소감은.
A 박민국(아이디 트리플H)=전역한지 한달째다. 형들이 연락해서 급하게 출전했는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A 김신연(아이디 베베)=너무 기쁘다. 어떻게 이겼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 본선에 나가는게 너무 기분 좋다.
A 강성호(아이디 샤넬)=연습 시간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팀 동료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Q 경기 결과에 만족 하는가.
A 박민국=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신없다.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다.
A 김신연=오늘 경기를 못했다. 평소처럼만 했으면 좋겠다.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A 강성호=예선전 8강에서는 경기가 잘 풀렸다. 하지만 결승에서 콤보 실수를 많이했다. 본선을 대비해서 많이 연습해야 겠다.

Q 팀이름이 독특하다.
A 김신연=세 사람의 아이디 첫글자를 따서 샤베트로 지었다.
A 강성호=상대를 녹이겠다는 의미도 있다. 결과가 반대라면 큰일이다.(웃음)
Q 철권 태그2에 적응은 잘하는 편인가.
A 김신연=본업이 있다보니 철권을 잠시 플레이 하지 않았었다. 본선에 진출했으니 이제 연습을 더 많이 할거다.
A 강성호=직장에 다니다 보니 시스템이 헷갈린다. 연습시간이 부족하다. 본선에 올라갔으니 연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김신연=당연히 우승이 목표다.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 내용도 중요하다. 시청자들이 보고 감탄할 수 있는 플레이로 우승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A 강성호=나는 이미 우승해 봤다.(웃음) 하지만 새로운 게임으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에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싶다.

Q 만나고 싶지 않은 팀이 있다면.
A 강성호=레제렉션팀이 힘들 것같다. 전 멤버였던 구라 선수가 있는 진폭하켄베린팀이 껄그럽다. 우리보다 많은 게임을 했기 때문이다. 연구를 많이 해야한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박민국=군대가기 전에 개인전에 참가해 우승을 했다.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
A 김신연=직장인이다 보니 본업에 충실해야 한다. 사장님, 팀장님 사랑합니다.
A 강성호=팀원들과 연구해서 좋은 결과 내겠다. 가족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는데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여자친구인 아름이에게 고맙다. 철권으로 사귄 친구도 많은데 그 친구들의 도움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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