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테켄] 진폭하켄베린 "맞춤형 전략으로 4강 돌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6072309290061533dgame_1.jpg&nmt=27)
승리의 주역이 된 정원준은 감격에 겨워 "기분이 날아 갈 거 같아 정신이 없다"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정원준(헬프미)=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정신이 없어 말을 못하겠다.
이재민(모큐)=나는 오늘 관중이었다(웃음).
Q 정원준이 혼자 6승을 했는데.
A 채동훈(구라)=정원준이 나보다 100배는 더 연습한 것 같다. 리와 브루스에 대한 캐릭터 이해도가 더 높아졌더라.
이재민(모큐)=선수로서 경기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만은 관중으로서 경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솔직히 정원준의 활약에 감명 받았다.
Q 4강 진출이 확정됐다.
A 정원준(헬프미)=오늘 경기에서 몇 차례 실수가 있었다. 더 완벽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채동훈(구라)=다음 주 B조 경기가 끝나면 4강 대진표가 나온다. 일단 상대가 결정되면 맞춤형 전략을 준비할 것이다.
이재민(모큐)=B조 진출팀은 모두 강팀이다. 하지만 평소처럼 연습하면서 상대에 맞춰 패턴을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Q 4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A 정원준(헬프미)=어느 팀과 만나든 상관없다. 빨리 대진표가 나왔으면 좋겠다.
이재민(모큐)=4강전도 오늘 처럼 관중 역활에 충실했으면 싶다(웃음).
Q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정원준(헬프미)=오늘 관중이 많이 왔는데 상대 노현우 때문 인 것 같다. 나 역시 여자 친구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하루에 6승 한 헬프미다(웃음).
채동훈(구라)=대회에 나오는 것 만으로 기분이 좋다. 4강 진출도 확정됐으니 우승을 노려야 겠다. 상금은 물론 아내에게 바칠 것이다.
이재민(모큐)=오늘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했는데 초콜렛과 팜플렛을 선물로 준 팬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4강에서는 꼭 출전해서 관중과 호흡하는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