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폭하켄베린 '모큐' 이재민이 1세트 올킬패를 올킬로 설욕했다.
이재민은 1라운드에서 '하오' 이진우의 펭의 연속 공격에 위기를 맞았지만 아머킹의 자이언트 스윙 이후 태그한 밥이 펭의 뒤를 잡으면서 승리, 분위기를 탔다. 두 번째 판에서는 이진우를 벽에 몰아세워 놓고 샌드백 두드리듯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고 마지막 판 역시 압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 '홀맨' 김정우를 맞은 이재민은 아머킹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아머킹의 연속기로 김정우를 압박한 뒤 밥의 중단 공격에 이은 하단 공격으로 첫 번째 판을 가져간 이재민은 네 번째 판에서 두 번의 콤보 실수로 패배 위기에 놓였지만 하단 방어 후 띄우기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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