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단독 1위에 올라선 소감은.
A 처음에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목표로 했는데 열심히 하다보니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적도 잘 나와 기분이 좋다.
Q 7연승의 원동력은.
두 번째는 스타1과 스타2 연습 시간의 효율적인 배분이다. 우리 팀은 선수들이 스타2 연습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만큼 시간을 배분해 스타1 연습을 시키고 있고 그것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종족별 코치 전담제다. 세 명의 코치들이 각 종족을 맡아 선수들이 전략을 짜거나 연습을 할 때 집중적으로 챙겨주다보니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 또 스타2 코치로 김정환 코치를 받으면서 전력이 훨씬 강화됐다.
Q 이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 같나.
A 얼마 전 김정민 해설 위원이 해설을 하면서 "8게임단이니까 8연승 가자"는 말을 했다. 8연승이 가장 고비라고 생각한다. 다음 상대가 웅진인데 웅진만 잡는다면 탄력을 받아서 더 연승을 이어갈 것 같다.
Q 이번 시즌 8개 팀 중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다.
A 아직 게임이 많이 남았다. 언제나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우리 팀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매경기에 집중하면서 나아갈 생각이다.
Q 앞으로의 각오는.
A 우리 팀이 프로리그에서 흥행면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하고 팬 서비스도 챙길 수 있는 8게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우선 8게임단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관계자 모두에게 고맙다. 그리고 우리 팀의 스타1 연습을 도와주는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로 인해 우리 팀 스타1 성적이 잘 나온다. 앞으로를 생각하면 스타2만 해야기 때문에 연습을 도와주기가 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스타1 연습을 도와주는 그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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