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LTE] IT뱅크 유정민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 높아졌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8011753200064400dgame_1.jpg&nmt=27)
유정민은 "이번 시즌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모든 경기에서 최소 승자전에 진출해 승점 2점을 획득해서 꼭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Q 승리한 소감은.
A 경기가 준비한대로 잘 풀렸다. CJ전은 연장전까지 갈 것을 예상했고 힘들었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최근 IT뱅크 상승세의 원동력은.
A (금)동근이가 들어오면서 경기가 전체적으로 잘 풀리는 느낌이다. 우리팀 돌격수들이 전체적으로 잘하는데다가 새로 들어온 동근이까지 잘해주니까 부담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다.
Q 지난 인터뷰에서 금동근이 유정민에게 불만을 표출했는데.
A (금)동근이가 내 마음을 잘 몰라주는 것 같다. 나가면 반찬도 많이 가져오고 비싼 것은 아니지만 아이스크림 정도는 사주는데 말이다. 그런데 동근이가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해서 난감할 때가 있다(웃음). 안 사주면 싸울 기세다.
Q CJ와의 경기에서 우세하다가 왜 따라잡혔나.
A 항상 우리 경기를 보면 매치포인트를 먼저 찍는데 거기서부터 따라잡힌다. 뒷심이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는 매치포인트를 찍더라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다.
Q 연장전에서는 어떤 작전을 사용했나.
A 원래 준비한 작전에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고 즉흥적 전개했다. 동료들이 모두 의견을 냈고 함께 움직였다. 폭탄으로 한 명을 끊고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Q 오늘 본인의 플레이를 평가해 본다면.
Q '섹시스나 유정민'이라는 치어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너무 붙여줄게 없으니까 그런 것이라도 붙여준게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전혀 섹시하지 않다(웃음).
Q 다음 1경기에 다시 CJ와 맞붙는다.
A CJ가 공사장을 워낙 잘하니까 준비를 철저히 할 생각이다. 하지만 우리도 가장 자신있는 맵이 공사장이기 때문에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
Q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각오는.
A 무조건 모든 경기를 승자전까지는 가서 최소 2점은 획득하고 싶다. 포스트 시즌에 꼭 진출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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