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을 감독은 6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석희가 미국 라이트 팀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외팀에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가 나왔을 때부터 큰 관심을 가졌다. 공군에 입대한 후에도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에게 "해외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여러차례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단이 확정되지 마자 김가을 감독에게 전화를 건 손석희는 "입단이 잘 해결됐고 한 달 후에 미국으로 들어간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김 감독은 "해외에서 한국 선수들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오랜 꿈을 이룬 손석희가 해외에서도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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