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LTE] 전남과학대 "시즌 목표는 탈꼴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8151820320065186dgame_1.jpg&nmt=27)
Q 9주 만에 승자전 승리했는데.
A 임선일=승자전에 올라가서 승점 3점을 챙기자는 목표는 정했지만 오늘 처음 경기를 같이 하는 (윤)상훈이와 팀플레이가 맞을지 의문이었다. 경기장과 온라인 실력도 다르기 때문이다. 불안했지만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
A 이주현=항상 3점을 챙기자라는 마음가짐을 하고 경기장에 오지만 계속 패해 아쉬웠다. 오늘 경기에서 실현되니까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A 한민규=승자전에서 이긴 것이 처음이다. 올라가더라도 아쉽게 패한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 이겨서 속시원하다.
A 윤상훈=예전에 같이 경기한 동료들이기 때문에 믿음이 있었다. 남은 두 경기에서 다 이기고 싶다.
Q 채미루를 빼고 윤상훈을 투입한 배경은.
A 신승호=IT뱅크도 금동근을 영입해서 팀 내 분위기가 반전됐다. 우리도 그런 것을 노렸다. 더불어 (채)미루가 슬럼프가 온 것 같아서 분위기 전환도 필요했다. 남은 두 경기는 누가 들어갈지 잘 모르겠다.
Q KT와의 1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A 신승호=방어일 때는 도박적인 전략보다 기본기 싸움에 충실했다. 샷과 팀워크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격일 때는 3가지 오더를 준비했는데 상황에 맞게 사용했다.
Q CJ와의 승자전에서는 밀린다는 예상이 많았는데.
A 신승호=예전 경기를 보면 확 밀리는 라운드가 많았다. 그렇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상대방의 흐름을 읽은 것이 주효했다.
Q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스타일인가?
A 한민규=스타일은 아니다. 맵에서 나올 수 있는 전략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Q 오늘은 기분좋게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A 임신일=오랜 시간 동안 차를 타기 때문에 도착하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은 기분좋게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A 신승호=패하고 내려갈 때는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은 편안하게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Q 마음 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
A 신승호=시범경기부터 승리의 맛을 알았지만 패배의 맛을 몰랐다. 경기를 치르면서 팀워크도 안 맞고 트러블도 생긴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유찬 교수의 연 워크샵을 통해 오해도 풀었고 팀워크도 다졌다.
Q 오늘 첫 출전인데 자기 소개를 해달라.
A 윤상훈=준프로 선발전에서 준우승했다. IT뱅크로 간 금동근과 함께 같은 팀으로 출전했었다.
Q 시즌 목표가 있나.
Q 하고 싶은 말은.
A 한민규=이대로 팀 분위기가 이어갔으면 좋겠다. 시즌도 좋게 마무리했으면 한다.
A 임신일=상승세인 분위기를 시즌 끝날 때까지 이어가도록 하겠다.
A 신승호=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았지만 3점을 못따더라도 마음 편안하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
A 윤상훈=퓨즈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인 아스페의 손태현이 같은 과 동기다. 좋은 결과 나왔으면 한다.
A 이주현=남은 두 경기 오늘 같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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