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CJ 김준호 "(김)정우형 몫까지 뛰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8211915340065499dgame_1.jpg&nmt=27)
Q 패자조 4회전에 올라간 소감은.
A (김)정우형을 잡고 올라가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 정우형 몫까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Q 팀킬이 처음인데.
Q 오늘 상당히 공격적이었다.
A 오늘 경기 콘셉트가 심리전에 공격력을 더하는 것이었다. 1, 2세트 모두 가스 채취로 심리전을 걸었고 노림수가 잘 통했다.
Q WCS 출전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A 프로리그에서 연패를 하면서 자신감이 오히려 하락했다. 특히 믿었던 스타2에서 역전패를 당해서 패닉 상태였다. WCS 출전으로 잔뜩 기세가 올라와 있었는데 프로리그에서 역전패를 당하니 멘탈붕괴가 왔다(웃음).
Q 한 번만 더 승리를 거두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데.
A 32강에서 최선을 다해 이길 걸 그랬다. 패자조는 경기가 많아 정말 힘든 것 같다. 목동은 처음 와본 곳이었지만 이제는 친숙한 느낌이 들 정도다(웃음).
Q 다음 상대가 김상준인데.
A 1차전에서 (김)상준이에게 졌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충분히 할 만하다고 느꼈다(웃음). 경기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A 그래도 다음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낫다. 쉽게 가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Q 하고 싶은 말은.
A (김)정우형을 이기고 올라갔으니 책임감을 갖고 꼭 중국에 가도록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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