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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SK텔레콤 정윤종 "리매치에서 승리해 기쁨 두 배"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대표선발전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획득했다. 정윤종은 22일 열린 스타테일 이원표와의 패자 4회전에서 2대1로 제압하고 5회전 진출과 함께 국가대표를 확정지었다. 정윤종은 "32강전에서 패한 이원표를 제압해서 기분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Q 국가대표로 선발된 소감은.
A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되어 정말 좋다. 또 32강에서 패한 선수를 이겨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

Q 32강에서 패할 때와 달라진 부분이 있나.
A 실력이 늘어난 것 같다. 32강전에서 패한 후 연습을 많이 했고 깨달음을 많이 얻었다. 패한 것이 약이 됐다.

Q 어떤 깨달음을 얻었나.
A 저그전 운영하는 법을 잘 몰랐는데 패하고 나서 알게된 것 같다.

Q 2세트에서 땅굴망 전략에 당했다.
A 예전에 VOD를 볼 때 선수들이 이 전략을 자주 사용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생각한 것보다 타이밍이 늦었던 것 같다. 당황해서 실수를 많이 했다.

Q 다음 상대는 최성훈과 송현덕 승자다.
A 차라리 동족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성훈과 래더에서 많이 만났는데 잘하고 스타일이 있다.

Q 일요일이 공군과의 경기인데.
A 시간이 많아서 괜찮을 것 같다.
Q 10월에 아시아 파이널을 치르러 중국에 가야 한다.
A 해외에 가는 것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했다. 가서 노는 것이 아니라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함은 없을 것 같다. 다만 외국 선수들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Q GSL 선수들과 실력 차이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나.
A 래더에서 많이 만나서 이기기도 하고 패하기도 했다. 연맹 선수를 이겼다고 해서 기분 좋은 것보다 한 명의 선수를 제압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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