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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결승서 '스페셜 스킨' 쏜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LOL 더 스프링 결승전에 운집한 관객들.

입장객에게 라이엇 그레이브즈 스킨 제공
오전부터 '나는 캐리다'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결승전을 9월 8일 개최한다.

라이엇 게임즈와 온게임넷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결승전은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내 야외무대인 평화의 광장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진다.

결승전에는 아주부 프로스트와 CLG.EU가 진출해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아주부 프로스트가 한국을 대표하고 CLG.EU가 유럽을 대표하는 팀이어서 전세계적인 LOL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승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이뤄지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리그는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한국 대표팀의 선발 근거가 되는 대회 중 하나란 점에서도 더 의미가 있다.

결승전 현장을 찾는 LOL 플레이어 및 e스포츠 관객들을 위해서도 풍성한 혜택이 준비된다. 무엇보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행사 시작 10분 전까지 관람 티켓을 소지하고 현장에 입장한 관객 전원에게 '라이엇 그레이브즈' 스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e스포츠 현장에 함께한 모든 관객에게 이와 같이 선물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LOL 리그에 뜨거운 관심을 주시는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이와 같은 혜택을 준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결승전에 앞서 오후 12시부터는 현장에서 결승전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을 위해 '나는 캐리다' 특별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MC 김태형을 비롯해 LOL 프로게이머인 '꼬마' 김정균이 진행을 맡는다. 또 나는 캐리다 특별전 외에 해당일 오후 유명 코스프레 팀 CSL의 코스프레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아침 9시부터 이벤트 부스에서 화살쏘기, 공 던지기 등 이벤트가 마련되고 결승전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마우스 패드 및 헤드 그렌 여행용 가방과 머니클립 등도 증정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의 결승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 날은 단순한 e스포츠 결승 경기를 넘어, LOL 플레이어 및 수 많은 e스포츠 관객이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며 라이엇 게임즈도 온게임넷 등과 함께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승전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야외 광장 티켓 부스에서 무료로 티켓(미지정 좌석)을 배부 받을 수 있다.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에서 지정좌석 티켓을 미리 구매한 경우 현장에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관람 티켓을 배부 받아 오후 4시부터 입장하면 된다. 라이엇 게임즈와 온게임넷은 관객들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지난 8월 초 온라인에서 결승전 티켓의 일부를 판매했으며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모든 좌석이 매진됨에 따라 부분적으로 2차 티켓을 추가 판매한 바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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