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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2] 피파12 강성훈 "메달권 진입이 목표"

강성훈이 회선 문제로 인한 경기 지연 문제에도 흔들리지 않고 김민관을 제압하면서 한국대표 선발의 기쁨을 맛봤다. 강성훈은 1세트를 선취했지만 2세트에서 자책골이 나오면서 패배했다. 하지만 경기 지연이 계속된 3세트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넣은 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거뒀다. 강성훈은 "점차 내가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이번 WCG 2012는 메달권 진입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Q 한국대표로 선발된 소감은.
A 지금껏 좋은 성적이 없었다. WCG는 2009년 4강, 2010년 2위, 올해에 드디어 우승을 했다. 단계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Q 강한 상대를 만나 승리했다.
A 연습 때 김민관 선수를 한번도 못 이겼는데 상대가 골운이 좋지 않았다. 나에게 운이 많이 따라줬다.

Q 2세트 자책골은 어떤 상황이었나.
A 세팅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세팅을 한 후에 공을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그게 내 골문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Q 자책골 후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연습 때 처럼 지겠구나' 싶었는데 마음을 추스리고 다음 세트를 준비했다.

Q 이번 대회는 어떻게 준비했나.
A 피파12는 연습 상대가 10명 안팎이다. 다음 시리즈 나오면 선수들이 갈아타기 때문이다. 연습 상대가 없어서 힘들었다.

Q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가장 많이 했던 팀이기 때문이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좋아한다.
Q 계속해서 경기 지연 상황을 맞았다.
A 계속 게임이 멈춰서 집중하기 힘들었다. 마지막에 자리를 옮겼는데 상대 선수가 바로 옆에 있어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 자리를 옮기고 나서 골을 넣지 못했지만 한 골을 지켜내면서 이겼다.

Q 이번 WCG 2012 목표는.
A 저번에 한국대표가 된 적이 있었는데 마인드 컨트롤을 못해서 아쉽게 떨어졌다. 이번에는 메달권 진입이 목표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곧있으면 피파 온라인3가 나오는데 관계자들이 많이 투자를 해줬으면 좋겠다. 리그도 생겨서 피파가 더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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