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한규 팀 'ESG' 인수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단장 서정원)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을 창단한다고 12월13일 밝혔다.
SK텔레콤 최근 2~3개월 동안 신중하게 창단을 준비했으며 LOL팀 창단 멤버로 복한규(아이디 reapered), 조재환(아이디 HORO), 김애준(아이디 UandMe), 안정욱(아이디 Mightily), 한진희(아이디 StarLast) 등 5명을 영입했다. SK텔레콤 LOL팀은 12월14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펼쳐지는 IEM7 대회에 한국 대표로 경기에 참가하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K텔레콤 LOL팀은 스페셜포스2 팀의 코치로 활약했던 최병훈 코치가 사령탑을 맡고, LOL 프로게이머 출신인 김정균을 전력분석 코치로 영입해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 T1 서정원 단장은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LOL팀 운영에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SK텔레콤 LOL팀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