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은.
A 진을 쭉 뺐다. 1승 거두기가 어려운 일인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웃음). 솔직히 4대0 승부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긴다면 4대2로 이길 것 같았다. 같은 종족 대결이 많아서 운이 따라준 것 같다.
Q 1세트 최정민이 승리하면서 확신이 들었을 것 같다.
Q 3세트까지 가져가면서 4대0 욕심이 났을 것 같다.
A KT와의 경기에서 0대4로 패해 승점이 필요했다. 당연히 욕심이 났다.
Q 1라운드 목표는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나.
A 최고다.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선수들의 능력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성적 욕심이 크지만 실질적으로는 반타작 정도 하면 성공할 것 같다. 1라운드에서 4승3패를 하면 좋겠지만 3승4패를 하더라도 괜찮다. 승부처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2, 5라운드가 될 것 같다. 그 때는 운영 싸움에서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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