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한 해를 좋게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 인터뷰 영광까지 얻어서 기쁘다.
Q 지난 시즌에는 인터뷰 기회가 없었나?
Q 올 시즌 앞두고 바뀐 부분이 있다면.
A 게임 스타일을 공격적으로 바꾸는 중이다. 욕심이 많다보니 만족하려면 더 연습해야 한다. 이제 시작인 것 같다. 2013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재미있는 경기도 보여주겠다.
Q '탈다림제단'에서 신대근을 잡았는데.
A 지금까지 공격적인 빌드를 해서 이긴 선수가 거의 없었다. 오기로 이기보려고 했다.
Q 2라운드부터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데.
A 세 종족 연습이 잘되고 있다. 출전하면 더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올 시즌 승수는 어느 정도?
A 20승 이상은 해야할 것 같다. 지난 승수보다는 1승이라도 더 해야 하지 않겠나.
A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1위 세리머니를 해서 잘 나가는 것 같다(웃음). 팀원들이 골고루 실력이 좋다. 6세트에서 (황)병영이가 출전 기회를 잡았는데 앞에서 다 이기는 바람에 나서지 못했다. 다음에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오늘 콘셉트가 '스피드'였다. 게임부터 인터뷰까지 빨리 하려고 한다. 팬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팀원들도 수고 많았고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
Q 2013년 이루고 싶은 소망은.
A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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