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명, 김민수, 정종민으로 구성된 악마군단은 던파리그 우승후보로 손 꼽힌다. 이를 증명하듯 악마군단은 1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던전앤파이터 리그 대장전에서 제닉스 테소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개인전 경기에서는 웨폰마스터 장재원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남레인저 이진성을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장재원은 오랜만에 선 방송 무대에서 긴장한 듯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를 따낸 뒤, 5세트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승리했다.
이어진 사이퍼즈 8강 B조는 검마노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릴라이언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검마노는 아이작과 스텔라의 돌진 조합과 드렉슬러의 강력한 공격력을 극대화 하는 경기 운영으로 손쉽게 승리를 따내, 우승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