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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코리아] KT 이영호 "4회 우승 먼저 하고 싶다"

[WCS 코리아] KT 이영호 "4회 우승 먼저 하고 싶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본선에 합류한 KT 롤스터 이영호가 2승으로 가뿐하게 16강에 올랐다. 이영호는 LG-IM 신희범과 루츠게이밍 정승일에게 승리를 거뒀다. 16강 진출과 함께 스타리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이영호는 "오랜만에 스타리그에서 경기를 해서 기쁘고 시즌 파이널에 반드시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Q WCS 시즌2 16강에 오른 소감은.
A 진출해서 기쁘다. 무엇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경기를 하다보니 긴장을 많이 했다.

Q 오랜만에 스타리그에서 경기를 했다.
A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보니 개인적으로 기분이 매우 좋다. 그리고 스타리그에서 아직 4회 우승자가 없는데 가장 먼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승자전에서는 '이어가기' 기능을 사용했다.
A 선수 입장에서는 서로 공평하고 깔끔한 시스템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좋은 것 같다.

Q 최연소와 함께 4번째 스타리그 100승이다.
A 100승하는데 6년 정도 걸린 것 같다. 추억이 많이 떠오르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전이 그리울 때도 있다. 이제 시작이다. 스타리그 통산 200승까지 달려가겠다.

Q 5인 부스에서 경기를 했다.
A 깔끔하다고 생각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5인 부스의 승자는 위로 부스를 올라가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 집중을 못했다. 한 곳에서 계속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화염기갑병 너프가 예고됐는데 생각은 어떤지.
A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왜 너프되는지 모르겠다. 다른 종족전, 특히 프로토스전에서는 화염기갑병이 없으면 힘들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만약 너프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받아들이고 안쓰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Q 시즌 파이널을 본 소감은 어떤지.
A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 것보다 개인적으로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내 잘못이라는 생각을 했고 독기를 품고 연습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생각이다.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이번에는 지난 시즌보다 높게 올라가고 싶다. 시즌 파이널과 함께 글로벌 파이널까지 진출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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