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예선] CTU 정우광-백승민 "멤버 교체 후 더 강해졌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192132550078657dgame_1.jpg&nmt=27)
Q 본선에 합류한 소감은.
A 정우광(Mima)=본선에 처음 진출하는 멤버들도 있는데 최소 8강 이상 올라가자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A 백승민(Riris)=정말 기쁘다. 하지만 프로팀들과 맞붙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하다.
A 백승민(Riris)=베인이 케이틀린을 만나도 초반만 힘들지 그 때만 넘기면 할만하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Q 정우광은 오랜만에 그라가스를 선보였다.
A 정우광(Mima)=그라가스를 다시 연습하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 오늘 상대가 많이 긴장해서 그런지 소극적으로 하더라. 그래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Q 2세트에서는 리산드라를 상대했다.
A 정우광(Mima)=CTU 리볼트에 리산드라 고수가 있어서 많이 상대해봤다. 그래서 2세트는 상당히 쉬웠다. 그리고 이재완 선수가 핑크 와드 구매를 강요했다. 그래서 이블린 위치를 파악하기 쉬웠고 편하게 승리했다.
Q 멤버 교체가 있었는데.
A 백승민(Riris)=멤버 교체를 하고 나서 오히려 더 세졌다. 모든 부분에서 더 나아졌다. 팀 전체가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또 이재완 선수가 아는 게 많다보니 많은 것을 배운다.
Q 김민기 감독님은 어떤 조언을 해줬나.
A 백승민(Riris)=우선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셨다. 모르는 분을 봐도 무조건 인사를 하라고 하셨다(웃음).
Q 섬머 시즌에는 프로팀을 상대해야 한다.
A 백승민(Riris)=우리가 아마추어지만 프로 경험을 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세미 프로팀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A 정우광(Mima)=우리팀 선수들이 말을 정말 잘 듣는다. LOL이 팀 게임이다보니 한 명이라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문제가 생기는데 그런 부분은 전혀 걱정이 없다. 효율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자신감이 넘친다.
Q NLB를 한 시즌 경험해봤는데 느낀 점이 있다면.
A 백승민(Riris)=항상 기복없는 플레이를 위해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롤챔스와 NLB의 수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KT A는 이겼고 나진 실드에게 졌다.
Q 본선에서 만나면 힘들 것 같은 팀은.
A 백승민(Riris)=나진 소드나 MVP 오존이다. 하단 라인이 강한 팀이 어려울 것 같다.
Q MVP 오존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어땠나.
Q CTU의 스타일을 소개한다면.
A 백승민(Riris)=대규모 전투에서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다.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 그리고 하단 라인에 힘을 많이 준다. 하단을 압살하면 적 정글러가 하단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다른 라인도 잘 풀리기 때문이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정우광(Mima)=최소 8강, 웬만하면 4강, 잘되면 결승이다.
A 백승민(Riris)=최소 8강이다. 풀리그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프로팀들이 느슨해진다면 곧바로 헛점을 파고들 생각이다. 또 팀에 그라가스, 잭스 장인이 있기 때문에 밴픽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정우광(Mima)=중앙 라인에서 1인자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또 감사를 드리고 싶은 분들이 정말 많다.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다.
A 백승민(Riris)=이번 섬머 시즌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다. 대회 기준으로 원거리 챔피언 중에 못다루는 챔피언이 없다. 다 준비되어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