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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코리아] SK텔레콤 어윤수 "컨셉트 잡고 준비가 좋은 성과"

[WCS 코리아] SK텔레콤 어윤수 "컨셉트 잡고 준비가 좋은 성과"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 스타리그 16강에 합류했다. 어윤수는 20일 벌어진 32강 C조 경기에서 프라임 조성주와 웅진 스타즈 김유진을 격파하고 조1위를 확정지었다. 시즌1에서 16강 탈락 후 챌린저리그를 거쳐 본선에 합류했던 어윤수는 "현재 팀에서 신뢰를 못받고 있는 상황에서 16강에 진출해 매우 기쁘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Q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A 현재 팀에서 신뢰를 못받고 있는 상황인데 개인리그라도 올라가서 다행이다.

Q 1세트 경기력이 안 좋았다.
A 처음 들어갔을 때 승리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경기가 이상하게 흘러간 것 같다. 패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경기력이 안 좋았다.

Q 단판제임에도 불구하고 1세트 올인 전략을 사용한 이유는.
A 조성주가 무슨 전략을 사용할지 모르겠더라. 당하는 것보다 먼저 공격을 들어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Q 오늘 승리로 팀의 신뢰를 찾을 것 같나?
A 모르겠다.

Q 커뮤니티에서는 김유진의 1위를 예상하더라. 단판제의 수혜를 받았다고 생각하나.
A 사실 단판제를 별로 안 좋아한다. 경기를 앞두고 스타리그를 많이 해본 선배한테 물어보니 준비만 잘하면 실력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컨셉트를 잡고 준비하다보니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

Q 시즌1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A 그 때는 바보 같았다. 16강이라고 해서 거기에 만족하고 말았다. 이번에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때까지 만족하지 않겠다.
Q 목표는?
A 우승이다. 예전에는 8강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목표를) 높게 잡으려고 한다. 사실 5전 3선승제에 약한 것 같은데 8강부터 위기가 올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유럽 반드시 가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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