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아주부 강동현 "이번 대회는 토스전 극복에 의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6202308040078730dgame_1.jpg&nmt=27)
Q 시즌2 16강에 오른 소감은.
A 지난 스타리그에서는 듀얼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를 할 때부터 스타리그는 올라오고 싶었던 무대였다. 16강에 올라가서 기쁘다. 좀 더 노력해야겠다.
Q 첫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Q 오늘은 평소때보다는 안 어울리는 경기력이었다.
A 일단 프로토스전은 말할 것도 없이 창피했다. 동족전에서도 잔실수를 많이 했다. 100점 중에 30점 정도 한 것 같다.
Q 프로토스전은 5전 전패다.
A 최근 방송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연습에서도 자주 패하지만 허무한 경기력은 보여주지 않았다. 다음에 프로토스를 만나면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하고 싶다. 만약 패하더라도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겠다.
Q 패자전은 후반에 역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A 확장기지가 4개가 차이날 때는 상대가 유리했다. 그러나 바퀴 위주로 생산했고 견제만 하다보니 한방 병력에서는 내가 더 유리했다. 상대 견제만 잘 막으면 승리할 것 같았다.
Q 용산에서 오랜만에 했는데 어땠나?
A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사운드 커튼이 경기하는데 신경쓰였다. 환경적인 부분은 곰TV가 더 좋은 것 같다. 사실 사운드 커튼은 개인 차이라고 생각한다.
A 힘들게 올라왔는데 조지명식을 못해 아쉽다. 추첨을 하더라도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Q 16강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는지.
A 만나고 싶은 상대는 없다. 저그, 테란은 상관없지만 프로토스는 누가와도 힘들 것 같다.
Q 이번 대회 목표는?
A 프로토스전이 부족한 것을 알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프로토스전을 극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일단 8강 시드 확보가 최우선이다.
Q 하고싶은 말.
A 오늘 같이 와준 김성한과 임성춘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연습 도와주고 조언해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오늘 프로토스전은 제가 하면서도 부끄러웠다. 다음에는 멋진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스폰서인 아주부TV와 레이저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