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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아메리카] EG 이제동 "올라갔지만 경기력은 실망"

[WCS 아메리카] EG 이제동 "올라갔지만 경기력은 실망"
최근 드림핵 서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제동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2 본선에 올랐다. 이제동은 21일 벌어진 승격강등전 E조에서 최종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겉으로 보기엔 상승세일 것 같지만 본인은 자신의 경기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다음에는 좀 더 보완해서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Q 본선에 오른 소감은.
A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경기력이 안 좋았다. 어제 스웨덴에서 도착했는데 시차 때문에 잠이 안왔다. 밤을 새고 잠이 오려는데 경기를 하니까 집중도 안됐다. 올라갔지만 실망스런 경기력이었다. 다음에는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할 것 같다.

Q 승자전에서는 중국 선수에게 패했다.
A 확실히 한국 선수와 비교하더라도 잘하는 것 같다. 제가 무난하게 패했다.

Q 최종전 2세트에서는 병력 컨트롤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A 제 스스로 못한 경기였다. 게임 내용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Q 최종전이라서 불안하지 않았나?
A 당연히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다. 힘겹게 올랐지만 결과적으로 진출해서 다행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오프라인 대회는 자신있는데 프리미어리그 32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

Q 시즌2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우승하고 싶다. 우승을 위해선 프로토스전을 극복해야 한다. 대회 때 기복이 심한 것도 보완해야할 것 같다.

Q 최근 드림핵에서도 준우승하면서 상승세인데
A 대회 만으로 평가하기엔 부족한 것이 많다. 그런 것들을 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줬으면 한다.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이번 시즌2에서는 무조건 파이널에 올라가고 싶다. 그리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시즌1에서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2에서는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고 싶다. 가능성을 계속 보여주는 것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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