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메달을 획득한 소감은.
A 김유진=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들끼리 맞붙었는데 그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 좋다.
Q 데뷔 첫 개인리그 겸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 김유진=개인리그 우승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 그래도 당당히 1등을 해서 기분 좋다. 앞으로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Q 3세트에서는 잘못하면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었다.
A 김유진=5전 3선승제 밑으로는 분위기를 잘 타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만을 생각할 뿐이다. 사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영호 선수에 비해 중·후반이 약했던 것 같다. 그래서 빌드를 수정했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Q 3세트 환상 불사조 빌드는 준비된 것인가?
A 김유진=영호가 정찰을 왔다면 이 전략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부유한 빌드를 선택할 것 같아서 환상 불사조를 선택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