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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임요환감독 부임 첫 시즌에 PS 진출

SK텔레콤, 임요환감독 부임 첫 시즌에 PS 진출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이 임요환 감독 체제를 택한 첫 시즌에서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임요환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 T1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5주차 EG-TL과의 대결에서 1대3으로 뒤처지다가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22승 고지에 올랐다.
포스트 시즌 경쟁을 치르는 삼성전자 칸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서 SK텔레콤과 22승으로 타이를 이룬다고 하더라도 세트 득실에서 큰 차이로 앞선 SK텔레콤은 자력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요환은 이번 12-13 시즌 감독으로 데뷔했다. 2012년 8월 SK텔레콤으로 복귀하면서 수석 코치를 맡은 임요환은 12-13 시즌에 들어가기 전 SK텔레콤이 박용운 감독을 고문으로 발령을 내면서 감독 대행으로 팀을 끌어갔고 4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정식 감독으로 발령이 나면서 진정한 사령탑을 맡았다.

시즌 초반 준수한 성적을 냈던 임요환 호는 2라운드에서 6연패에 빠지면서 하위권으로 강등되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라운드 막판과 4라운드 초반 곧바로 6연승을 기록하면서 상위권으로 복귀한 SK텔레콤은 이후 5할 승률을 유지했고 포스트 시즌 진출의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임요환 감독은 "초임 감독으로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지만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회사가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며 "준플레이오프가 됐든, 플레이오프가 됐든 준비를 잘해서 포스트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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