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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ESG, 기지 바꾸기로 전황 바꾸며 역전승

[롤챔스 서머] ESG, 기지 바꾸기로 전황 바꾸며 역전승
[롤챔스 서머] ESG, 기지 바꾸기로 전황 바꾸며 역전승
[롤챔스 서머] ESG, 기지 바꾸기로 전황 바꾸며 역전승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16강 3회차
▶ESG 2대0 제닉스 스톰
1세트 ESG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스톰
2세트 ESG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스톰

"35분 동안 끌려가도 승리는 우리것!"

ESG가 35분 동안 뒤처졌던 상황을 기지 바꾸기 페이크를 통해 역전해내면서 제닉스 스톰을 2대0으로 꺾었다.

ESG는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16강 3회차 A조 2세트에서 35분 동안 좋지 않은 상황을 맞았지만 제닉스 스톰의 중앙 지역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판단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ESG는 초반과 중반을 완벽히 제닉스 스톰에게 제압당하면서 끌려갔다.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을 뿐만 아니라 상단과 하단에서 연속된 전투에서 패하면서 13대5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그나마 중앙을 맡고 있는 오장원의 케일과 원거리 딜러 김애준의 베인이 미니언 사냥 갯수에서 제닉스 스톰보다 앞섰다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ESG는 30분경 위기를 맞았다. 가장 잘 성장한 오장원의 케일이 정글 지역에서 제닉스 스톰 선수들을 만나 삽시간에 잡힌 것. 그로 인해 상단 외곽과 안쪽 포탑이 파괴됐고 억제기까지 밀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ESG는 5명의 선수들이 모두 중앙에 모여 역공을 시작했다. 제닉스 스톰이 제드와 쉔이라는 스플릿 푸시가 강한 챔피언을 보유한 상황에서 흩어져 공격하고 있을 때 한점 돌파를 성공하면서 제닉스 스톰을 흔들었다.

ESG의 선택은 옳았다. 자신의 본진 쌍둥이 포탑까지 공격을 당하고 있었지만 ESG의 5명이 모두 귀환하며 추격전을 펼쳤고 제닉스 스톰의 2명을 잡아내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를 활용해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ESG는 중앙 지역을 재차 공격했고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상단으로 이동한 ESG는 5대5 전투를 걸었고 김애준의 베인이 맹공을 퍼부으면서 역전해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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