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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송병구, 11연패로 시즌 마감

삼성전자 송병구, 11연패로 시즌 마감
삼성전자 칸 송병구가 11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송병구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5주차 웅진전에서 2세트에 출전해 321만에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임진묵을 상대로 패하며 11연패를 기록했다.
송병구의 연패는 지난 4월 21일 시작됐다. 웅진 김유진에게 패한 송병구는 이후 이제동, 변영봉, 주성욱, 전태양, 임정현, 하재상, 변현제, 이승석 등에게 내리 항복을 선언했다. 송병구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연패를 기록한 송병구에게 탈출구는 없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번 웅진전에서 송병구는 연패를 끊어낼 기회를 맞았다. 상대는 321일 동안 공식전 경기를 치르지 못한데다 송병구에게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임진묵이었기 때문. 전문가들 역시 송병구가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고 이야기했다.

황금과 같은 기회였지만 임진묵의 철저한 준비에 송병구는 또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시즌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송병구는 11연패로 시즌을 마감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인 것이다.
송병구가 최악의 부진을 비시즌 동안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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