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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4회 우승 노리는 이영호, 최대 위기

스타리그 4회 우승 노리는 이영호, 최대 위기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에서 골든 마우스를 획득한 KT 롤스터 이영호(사진)가 스타크래프트2로 치러지는 두 번째 스타리그에서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이영호는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16강 4회차 B조 경기에서 스타테일의 '폭격기' 최지성과 3전2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6강 경기에서 STX 이신형에게 0대2로 패하면서 1패를 안은 이영호는 최지성과의 대결에서 패할 경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탈락이 확정된다. 이신형이 이영호와 정우용을 꺾으면서 2승으로 조 1위에 올랐고 이영호가 최지성에게 패할 경우 B조는 이신형, 최지성이 8강 진출, 이영호와 정우용이 탈락한다. 따라서 이영호는 이번 최지성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최지성은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치른 테란전이 네 번 있다. WCS 코리아 시즌1 16강에서 리퀴드 윤영서를 제압했고 GSTL에서는 김동원에게 패했지만 WCS 코리아 시즌2에서 치른 황규석, 정우용과의 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이영호라도 쉽지 않은 상대임에 틀림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영호가 못 이길 상대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최지성이 폭격기라는 별명처럼 공격 중심적인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기에 이영호가 침착하게 수비를 해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박태민 온게임넷 해설 위원은 "이영호의 테란전 성적이 개인리그에서는 좋지 않지만 프로리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면 최지성과 좋은 승부를 펼칠 것"이라며 "최지성의 공격성을 어떻게 저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WCS 코리아 시즌2 16강
▶B조 최지성(테) - 이영호(테)
1세트 < 아킬론황무지LE >
2세트 < 아나콘다 >
3세트 < 뉴커크재개발지구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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