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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시즌 결산] 웅진 스타즈, 첫 정규 시즌 1위

[12-13 시즌 결산] 웅진 스타즈, 첫 정규 시즌 1위
이재균 감독이 이끄는 웅진 스타즈가 2008년 프로리그 참가 이후 5년만에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웅진은 2008년 한빛 스타즈를 인수하면서 프로리그에 참가했다. 정상급 선수들은 없었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인 웅진은 그동안 정규 시즌 막판에 흔들리면서 아쉽게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곤 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에 들어오자 웅진은 시작부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5승2패로 2위에 오른 웅진은 2라운드에서 5승2패를 달리면서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이후 웅진은 한 번도 2위로 내려가지 않으면서 순항했다.

자유의 날개에서 군단의 심장으로 버전이 바뀌는 과정에서 웅진이 중하위권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웅진은 더욱 탄탄해진 전력을 선보였고 일찌감치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웅진은 지난 6월22일 STX 소울을 상대로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2008년 창단 이후 첫 정규 시즌 1위였고 1위에게 주어지는 결승전 자동 진출권도 손에 넣었다. 웅진이 프로리그 결승전에 나서는 것 또한 창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웅진이 12-13 시즌 강력한 전력을 갖출 수 있었던 데에는 신구의 조화가 잘 이뤄졌기 때문이다. 웅진은 이번 시즌 부쩍 성장한 프로토스 김유진의 덕을 봤다. 스타크래프트2에 들어와서 남다른 성장세를 보인 김유진은 31승을 올리면서 전체 5위, 팀내 1위를 기록했다. 승률에서도 67.4%로 다승 30걸에 든 선수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김유진과 함께 새로운 쌍포를 구성한 선수는 저그 김민철이다. 프로리그에서 26승14패로 팀내 다승 2위에 오른 김민철은 군단의 심장으로 넘어온 이후 15승7패를 달성하면서 원투 펀치 체제를 구축했다.

김유진과 김민철의 뒤를 받쳐준 선수들은 노장이 되어 버린 윤용태와 김명운이다. 윤용태는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사상 최고령 올킬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썼고 24승까지 올리면서 다승 20걸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명운 또한 20승을 넘기면서 고참 역할을 해냈다.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한 웅진의 다음 목표는 최종 우승이다. 아직 결승전 상대도, 일정도, 장소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규 시즌에 보여준 집중력을 다시 살린다면 웅진을 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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