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타터리그에 출전한 EOT의 선수가 "제닉스의 후원에 감사하다"는 내용을 적은 응원판을 들고 나왔다. 게이밍 용품 업체 제닉스가 도타2 게임단 EOT에 장비를 후원한다.
제닉스는 11일 도타2 게임단 EOT에 장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제닉스는 선수들의 개인장비 가운데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EOT는 지난 7월6일 넥슨 스타터리그 8강전에서 제닉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을 영어로 적은 'Thanks to Xenics'라는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닉스 담당자는 "도타2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이다. e스포츠와 한국 도타2 종목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OT를 후원하는 제닉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인 제닉스 스톰을 후원하고 있으며 던전앤파이터 종목에서도 제닉스 스톰X와 제닉스 테소로라는 팀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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