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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앞둔 SK텔레콤 "꼬이네"

준PO 앞둔 SK텔레콤 "꼬이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SK텔레콤 T1이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패배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2 16강 4회차 경기에서 프로토스 원이삭과 테란 정명훈이 출전했으나 모두 패했다.
오는 13일 STX와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개인리그에서 주전들이 좋지 않은 성적을 내면서 SK텔레콤은 위기 상황에 처했다. 주전으로 출전시키겠다고 엔트리에 포함시킨 네 명이 스타리그에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WCS 코리아 시즌2 16강 본선에 한 팀으로서는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SK텔레콤은 좋지 않은 성적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 어윤수와 정윤종이 1승을 거두긴 했지만 어윤수의 승리는 팀 동료인 원이삭을 꺾은 것이었고 에이스인 정윤종은 LG-IM 강현우에게 0대2로 패했다. 정명훈은 오는 13일 준플레이오프에서 상대해야 하는 STX 신대근에게 패하면서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

A조에서 2패를 당한 원이삭은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됐고 1승1패의 어윤수는 다음 주에 열리는 강동현과의 대결에서 이겨야만 8강에 오른다. 또 C조에 편성된 정윤종과 정명훈은 다음 주 맞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누가 이기든 8강 동반 진출은 좌절된 상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개인리그보다는 단체전인 프로리그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보니 선수들이 WCS에서는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며 "주말에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TX를 꺾는다면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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