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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예고] 군단의 심장서 STX 우위

[준PO 예고] 군단의 심장서 STX 우위
"이번 버전은 군단의 심장이다!"

STX 소울이 포스트 시즌에서의 약세를 극복할 기회를 잡았다.
STX는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한다.

STX는 전통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약했다. 통산 전적이 3승11패로 승률이 21%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SK텔레콤을 상대로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모두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지만 정명훈에게 모두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포스트 시즌에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STX는 이번 시즌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12-13 시즌 들어 STX는 프로리그를 쥐고 흔들만한 에이스 카드를 만들어냈다. WCS 코리아 시즌1 준우승, WCS 시즌1 파이널 우승을 달성하면서 스타2:군단의 심장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는 테란 이신형이 버티고 있다.
여기에 날이 갈수록 파괴력을 더해가는 4명의 프로토스 라인은 SK텔레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조성호, 백동준, 변현제에 이번 시즌 프로토스로 종족을 바꾼 이후 12승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도우까지 더해지면서 확고부동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11일 열린 WCS 코리아 시즌2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0대1로 뒤지다가 2대1로 역전승을 거둔 저그 신대근까지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평가는 SK텔레콤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나타난다. 이번 12-13 시즌 정규 시즌에서 SK텔레콤을 6번 만난 STX는 2대4로 열세에 놓여 있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으로 치러진 4라운드 이후의 전적은 2승1패로 오히려 앞서 있다.

다시 말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까지는 SK텔레콤의 제물이었지만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서는 STX가 낫다는 뜻이다.

김민기 STX 감독은 "SK텔레콤이 포스트 시즌 경험이 많고 우리 팀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과거의 데이터일 뿐이다. 이번 시즌은 STX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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