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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진에어 스텔스 여창동 "렝가를 보여주고 싶었다"

[롤챔스 서머] 진에어 스텔스 여창동 "렝가를 보여주고 싶었다"
진에어 스텔스가 의미 있는 1승을 거뒀다. 20일 나진 소드와의 16강 마지막 대결에서 진에어 스텔스는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세트를 잡아내면서 '물귀신 작전'을 성공시켰다. 그 중심에는 쉔으로 플레이하면서 나진 소드를 흔들었던 여창동(아이디 Trace)이 있었다. 여창동은 "렝가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운그레이드가 되면서 실전에서 써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Q MVP를 받은 소감은.
A 김남훈 선수가 받을 줄 알았는데 나에게 상이 돌아왔다. 기분 좋다.

Q 지난 주에 탈락이 확정됐다.
A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오히려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Q 나진 소드를 상대로 한 세트만 따내면 동반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물귀신 작전이었나.
A 시즌 초반에 좋지 않은 경기력을 많이 보여드렸다. 그래서 나진 소드를 상대로 명예 회복을 하자는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는데 동반 탈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Q 렝가가 금지를 당했다.
A 내가 렝가 장인이라고 소문이 났나보다. 그렇지만 최근에 렝가가 그리 좋은 챔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구본택이 럼블을 택했다.
A 요즘 추세에는 럼블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판단이 섰다. 그래서 마음에 부담은 없었다. 초반에 내가 구본택의 럼블을 상대로 도발을 걸면 금세 잡을 줄 알았지만 구본택이 잘 피했다. 그래서 조재걸에게 오히려 2킬을 내줬다.

Q 지난 주부터 진에어의 후원을 받았다.
A 전보다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팰컨스 선수들이 매우 재미있다.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Q 이번 시즌 가장 아쉬운 점은.
A 렝가가 약해져서 선택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앞으로 남은 NLB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에도 반드시 본선에 올라가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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