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부터 시작해 MBC게임 히어로에서 코치를 맡았고 2008년부터 SK텔레콤 T1의 지휘봉을 잡았던 박용운 감독은 코치와 감독으로 활동하는 동안 12-13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포스트 시즌에 오르면서 '포스트 시즌 단골'로 이름을 날렸다.
Q CJ 엔투스의 스타크래프트2 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취임 소감은.
A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명문 게임단인 CJ의 사령탑으로 오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Q CJ가 포스트 시즌 탈락 이후 박용운 감독을 선임한 것을 보니 리빌딩을 노리는 것 같다.
Q CJ가 스타2에 들어와서 팀 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A CJ 엔투스 선수들이 자유의 날개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지만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성적이 크게 저하됐다. 개개인의 기량이 정체, 답보 상태를 걷고 있다고 본다. 나를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도 이러한 팀 분위기를 바꿔보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리그 12-13 시즌이 끝났고 다음 시즌에 들어갈 때까지는 시간이 있을 것 같다. 바뀐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Q 코치가 권수현 한 명 뿐이다.
A CJ 사무국이 코치를 보강할 계획을 갖고 있다. 누구를 뽑을지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Q SK텔레콤 T1의 사령탑을 맡을 때에는 매 시즌 포스트 시즌에 올라갔지만 EG에서는 실패했다.
A 매우 아쉽다. EG-TL의 감독을 맡은 시점이 어정쩡했다. 3개의 라운드를 치르고 난 뒤에 팀에 들어오면서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해외 대회나 선수들의 동향 등을 인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Q CJ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A CJ라는 이름으로 프로리그의 정상에 서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