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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이신형, 프로리그 '에결' 사전 매치?!

WCS 코리아 시즌2 8강에서 대결하는 웅진 김민철(왼쪽)과 STX 이신형.
WCS 코리아 시즌2 8강에서 대결하는 웅진 김민철(왼쪽)과 STX 이신형.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STX 소울 이신형이 WCS 코리아 시즌2의 8강에서 만났다. 프로리그 결승에 올라가 있는 두 팀의 에이스가 개인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기에 팬들은 '미리보는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이라며 큰 기대를 표하고 있다.

김민철과 이신형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코리아 시즌2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철과 이신형은 군단의 심장이 발매되면서 WCS로 개인리그의 체제가 바뀐 이후 가장 뜨거운 선수들이다. WCS 코리아 시즌1의 결승전에서 만나 이신형이 3대0으로 앞서다가 김민철이 맹추격하면서 4대3으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내면서 두 선수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이후 프로리그에서 김민철과 이신형은 군단의 심장이 적용된 4라운드 이후 두 번 만났다. 4월29일에 열린 4라운드 맞대결에서 김민철은 이신형을 '돌개바람' 맵에서 만나 완승을 거둔 바 있다. 1개월 뒤에 치러진 승자연전방식의 5라운드에서 이신형은 1대3으로 뒤진 5세트부터 출전했고 2킬을 달성하며 최종전에서 김민철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STX에게 승리를 안긴 바 있다.

군단의 심장 이후 개인리그에서는 4대3으로 김민철이, 프로리그에서는 1대1로 타이를 이루고 있는 두 선수는 누구의 우위를 점칠 수 없는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WCS 코리아 시즌2 8강에서 이기는 쪽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도 심리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양 팀에서 가장 페이스가 좋은 선수들이기에 에이스 결정전에 나설 확률도 높다. 다전제로 치러지는 이번 8강에서 한 선수가 압도한다면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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