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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서 이신형 막을 자 없다

군단의 심장서 이신형 막을 자 없다
STX 소울 이신형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최고의 라이벌이라 꼽히는 웅진 스타즈 김민철을 3대0으로 제압하면서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이신형은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8강전에서 김민철을 3대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
이신형은 스타2:군단의 심장에 들어와 WCS로 개인리그 체제가 바뀐 이후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WCS 코리아 시즌1 32강부터 승리 행진을 이어간 이신형은 '죽음의 B조' 또는 'BSL'이라 불린 16강 B조 경기에서 이영호와 이승현을 연파하면서 8강에 올랐다. 8강과 4강에서 이전 시즌 GSL 우승자인 신노열, 준우승자 강동현을 격파한 이신형은 결승전에서 김민철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유럽과 북미, 한국의 WCS 지역 상위 입상자들이 모여 치른 WCS 시즌1 파이널에서 이신형은 최고의 자리에 오르면서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16강에서 저그 김동현과 신노열을 꺾은 이신형은 8강에서 테란 한이석, 4강에서 테란 정종현을 제압했다. 결승전에서는 웅진의 프로토스 김유진을 4대0으로 완파하면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WCS 코리아 시즌2에서도 이신형의 승리 행진은 계속됐다. 32강에서 이병렬과 정우용을 제압한 이신형은 16강에서 이영호와 정우용을 격파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스타테일의 테란 최지성에게 0대2로 충격의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8강에서 김민철을 제압하면서 이신형은 두 시즌 연속, WCS 시즌1 파이널까지 포함하면 세 시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욱 놀라운 점은 프로리그에서도 이신형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4라운드부터 군단의 심장을 적용한 프로리그에서 이신형은 정규 시즌 20승8패를 기록했고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5승1패를 달리면서 소속팀인 STX 소울을 결승전까지 올려 놓았다.

군단의 심장 최고의 선수임이 증명된 이신형이 파죽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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