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송 진출전에 오른 소감은.
A 기쁘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Q 자기 소개를 해달라.
A 20살이고 CJ 엔투스 연습생이다. 프로토스이며 올해 1월에 팀에 합류했다.
Q 팀 내 랭킹전에서는 상위권이라고 하던데.
A 맞다. 그래도 예선 통과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결과가 잘 나온 것 같다.
Q 방송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A 많이 떨릴 것 같다. 그래도 잘할 자신있다.
Q 힘들었던 상대는.
A 스타테일 최지성 선수와의 경기가 고비였는데 팀원들이 타이밍 공격을 막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경기에서도 타이밍 공격이 제대로 들어왔다.
Q WCG 대표 자신있는지, 넘어서야 할 선수가 있다면.
A 가능할 것 같다. 일단 STX 이신형 선수를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래더에서 만났는데 못 이기겠더라. 다른 선수는 바코드 아이디라서 잘 모르겠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박용운 감독님과 권수현 코치님,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