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결승 예고] 김민철이 STX 만나면 웃는 이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0217102479547_20130802171649dgame_1.jpg&nmt=27)
만년 후보, 김명운의 백업 요원으로 존재감이 없었던 김민철은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 2010년 3월20일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위너스리그 STX 소울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김민철은 올킬을 기록했다. STX 김구현이 1세트에 출전해 승리를 가져가자 웅진 이재균 감독은 신인이었던 김민철을 투입했고 김구현, 김현우, 조일장, 김윤환을 연파하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이후 김민철은 상승세를 탔고 김명운과 함께 웅진의 저그 투톱으로 성장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에서도 철옹성같은 수비 능력을 발판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된 이후에는 김명운을 넘어 웅진을 대표하는 저그로 부상했다.
그리고 WCS 코리아 시즌1 결승전에서 김민철은 군단의 심장 최강 테란이라는 STX 소울 이신형을 맞아 리버스 스윕 우승을 달성했다. 이신형에게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4세트부터 반격의 기치를 올렸고 내리 네 세트를 따내면서 7전4선승제 사상 첫 리버스 스윕 우승을 차지했다. STX를 상대할 때마가 김민철이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김민철은 "STX 소울과 이신형은 지금의 김민철이 명성을 얻기까지 큰 도움을 준 고마운 존재다.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에서도 나를 스타 플레이어로 만들어줄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