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결승 예고] 엔트리 싸움 STX가 유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0217183390489_20130802172256dgame_1.jpg&nmt=27)
STX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펼쳐질 SK틀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전에서 웅진을 상대로 모든 세트에서 전적이나 종족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심리전에서 압도한 모습을 보였다.
STX 코칭 스태프의 예상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웅진은 상대가 예측 못하게 정규시즌과는 다르게 각 맵마다 다른 선수를 배치했다. 하지만 역으로 이미 STX가 이를 눈치채고 엔트리를 구성했기 때문에 웅진은 제 꾀에 제가 당한 상황이 됐다.
웅진 선수들은 미디어데이에서 하나같이 "상대 선수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반면 STX는 상대 종족까지 모두 예측해 스나이핑 카드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당당하게 했다. 엔트리 기싸움에서 STX가 완벽하게 승리한 것이다.
2세트는 두 감독이 작정하고 에이스를 내보냈고 김민철과 이신형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러나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2세트도 STX 우위가 점쳐진다. 3세트 역시 결승전에서 김유진을 이기기 위해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프로토스전을 하겠다고 자처했던 백동준이 김유진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4세트도 프로토스전에 자신 있는 신대근이 윤용태를 상대하게 돼 심리적으로 STX가 유리한 상황. 5, 6세트는 두 팀 모두 할만한 대결이기 때문에 엔트리만 놓고 봤을 때는 결승전을 염두에 두고 준플레이오프부터 엔트리를 짜온 STX의 완벽한 승리로 끝이 났다.
그러나 승부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아 재미있는 법이다. 웅진이 과연 불리한 엔트리를 극복하고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쥘지 예상대로 STX가 강력한 엔트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