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소울 프로게임단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결승전에서 웅진 스타즈를 4대2로 제압하고 창단 후 첫 스타크래프트팀 우승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며 기업 이미지 재고에 큰 역할을 했다.
이후 STX는 2007년부터 5년 동안 프로리그 휴식기에 창원 STX컵을 개최하며 한국 e스포츠 유일의 컵대회 주최라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STX는 2009년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개최에 발 맞춰 스페셜포스 프로팀을 창단한 뒤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STX 사무국은 조급하게 선수단에게 우승을 강요하지 않고 차분히 기다리는 운영을 지향했다. 신예육성 시스템을 시작했을 때 코칭 스태프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STX 사무국은 "노력한다면 결실을 맺지 않겠냐"며 성적에 대한 압박을 주기 보다는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계속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주력했다.
강대선 STX 소울 e스포츠단 단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승을 일궈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STX는 대한민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