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CS 시즌2부터 쓰이기 시작한 '아나콘다'맵은 바위를 깨뜨리면서 상대의 진입을 막을 수 있다. 정찰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전략을 진행하기가 수월한 맵이다. 또 맵 중앙 지역은 다양한 갈래 길로 이뤄져 있다. 그래서인지 테란의 승률이 매우 높은 맵으로 알려져 있다. 8일 WCS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 C조 경기까지 테란은 이 맵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9승3패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테란 선수들은 '아나콘다'를 가장 어려운 맵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다양한 전술이 나오기 때문에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초반에는 테란 선수들이 11-11 전진 병영 전략으로 승리를 챙겼지만 최근에는 바위를 이용한 전술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
조성주는 '아나콘다'맵에 대해 "어려운 맵이라서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래도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넘어서야 할 맵이기에 자신감을 갖고 연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 맵 추첨은 '비토(Veto)' 방식, 즉 두 명의 선수가 하나씩 맵을 제거한 뒤 나머지 맵을 갖고 순서를 정하기 때문에 '아나콘다'맵이 제거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두 명의 선수가 모두 남겨둔다면 우승의 향배를 가를 수 있는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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