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훈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 출전, 웅진 스타즈 김민철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2011년 정종현, 김영진과 함께 테란 트리오로 태극 마크를 단 이정훈은 8강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이다 미카일로에게 0대2로 패하면서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2012년에는 최용화, 원이삭과 함께 출전했지만 8강에서 벨라루시의 안톤 플레바노비치에게 0대2로 무릎을 꿇으면서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3회 연속 WCG 한국 대표를 노리는 이정훈의 상대가 쉽지는 않다. 군단의 심장에 들어와서 가장 나은 성적을 내고 있는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기 때문. 김민철은 군단의 심장 도입 이후 WCS 코리아 시즌1에서 우승했고 매 시즌 본선에 오르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정훈의 3연속 태극 마크 획득 여부는 오후 6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WCG 2013 스타2 한국 대표 선발전 8강
3경기 김민철(저) VS 이정훈(테)
4경기 고병재(테) VS 김정훈(프)
*8월15일(목)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