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웅진 김민철 '3연속 태극마크' 노리던 이정훈 완파!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1518370220323_20130815184328dgame_1.jpg&nmt=27)
![[WCG 2013] 웅진 김민철 '3연속 태극마크' 노리던 이정훈 완파! 4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1518370220323_20130815184330dgame_2.jpg&nmt=27)
▶김민철 2대0 이정훈
1세트 김민철(저, 11시) 승 < 아킬론황무지 > 이정훈(테, 5시)
2세트 김민철(저, 11시) 승 < 벨시르잔재 > 이정훈(테, 5시)
"공격도 잘해요!"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철벽'이라는 방어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프라임 이정훈을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김민철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G 2013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2 종목 8강 C조 2세트에서 이정훈을 맞아 바퀴와 맹독충을 조합해 정면 돌파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뒀다.
김민철은 이정훈이 3개의 사령부를 일찌감치 확보하는 전략임을 대군주를 통해 정찰해냈다. 이정훈이 당분간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김민철은 바퀴와 맹독충을 조합했다.
바퀴 8기와 맹독충 8기를 조합한 김민철은 이정훈의 앞마당 지역으로 파고 들었다. 공학연구소와 사령부로 막혀 있던 이정훈의 앞마당 입구는 속절 없이 무너졌고 김민철은 해병과 일꾼을 맹독충으로 잡아내면서 우위를 점했다.
이정훈이 중앙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김민철은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포위 공격을 성공, 테란의 병력을 줄였고 6시 지역에 내려앉은 테란의 확장 기지에서는 일하지 못하도록 건설로봇을 제압했다.
8개의 개스를 확보한 김민철은 군락 전환 시점을 늦추면서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인구수 200을 채웠고 마지막 공격을 시도한 이정훈을 제압하고 4강에 올라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