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3] STX 이신형, 바퀴 주력 김민철에 대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1819085866740_20130818191503dgame_1.jpg&nmt=27)
![[WCG 2013] STX 이신형, 바퀴 주력 김민철에 대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1819085866740_20130818191504dgame_2.jpg&nmt=27)
▶이신형 1-0 김민철
1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벨시르잔재 > 김민철(저, 5시)
STX 소울 이신형이 웅진 스타즈 김민철의 파상공세를 모두 막아내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신형은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2 부문 3~4위전 1세트에서 김민철의 바퀴와 저글링, 맹독충 조합에 앞마당 입구가 파괴되고 제2 확장 기지가 공중에 뜨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힘으로 극복하고 역전승을 일궈냈다.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입구를 돌파한 뒤 바퀴를 앞세워 들이닥친 김민철은 이신형의 일꾼과 해병을 잡아내면서 피해를 입혔다. 이신형의 병력이 충원되는 것까지도 저지하면서 승기를 잡은 듯했다. 게다가 9시 지역에 내려 앉은 사령부까지도 띄우면서 이신형을 제압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신형은 의료선을 한 기 돌려 김민철의 3시 확장 기지를 저지했다. 김민철의 주병력이 수비에 동원되도록 강제한 이신형은 병력을 충원하면서 압박으로 전환했다. 해병과 불곰, 땅거미지뢰를 통해 김민철의 병력이 모이는 4시 지역을 조인 이신형은 저그의 포위 공격에 병력이 얼마 살아남지 않았지만 의료선 10기의 치료를 받으면서 버텨냈다.
병영에서 쏟아져 나오는 해병과 불곰을 곧바로 전장에 동원한 이신형은 맹독충이 확보되지 않은 김민철의 약점을 파고 들어 부화장을 연파하며 역전승을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