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은 25일(한국시각) 독일 쾰른 메세 게임스컴 8홀에서 벌어진 WCS 시즌2 파이널 결승전에서 EG 이제동을 맞아 4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지성은 이번 대회 16강에서는 프로토스인 마누엘 쉔카이젠과 강현우를 모두 2대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고 사샤 호스틴을 3대2로 간신히 제압했다. 4강에서도 테란 윤영서를 맞아 2대0으로 앞서다가 2대2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세트를 잡아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최지성은 다양한 타이밍과 전략으로 이제동을 4대0으로 완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지성은 WCS로 체제가 바뀐 이후 최고령 우승자로 기록됐다. 1988년 1월16일생인 최지성은 만 25세 7개월여만에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WCS 시스템상에서 가장 늦게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