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호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코리아 시즌3 32강 B조 경기에서 저그 강동현, 테란 김기현과 황규석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조 편성을 본 뒤 조성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변수가 많고 전략 노출이 많이 된 프로토스전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 조성호는 프로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프로토스전을 많이 치렀고 그로 인해 빌드 노출이 많이 돼 프로토스전은 피하고 싶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자신 있는 저그전과 테란전을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성호는 조 편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저그전의 경우 세 종족전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데다 테란전의 경우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전략이 많아 자신감에 차있다.
변수는 체력이다. 조성호가 처음 16강에 진출했을 때는 32강이 단판제로 치러졌었기 때문에 경기 수가 많지 않았지만 이번 32강의 경우 모두 다전제로 치러지기 때문에 최대 9경기까지 소화해야 할 수도 있다. 하루에 많은 경기를 해본 적이 없는 조성호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STX 조성호는 "프로토스전을 치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인다"며 "최대한 16강ㅇ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2dailyesports.com]
◆WCS 코리아 시즌3 32강
▶B조
1경기 강동현(저) VS 김기현(테)
2경기 조성호(프) VS 황규석(테)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3판 2선승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