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간 소감은.
A 김선엽(아이디 QO)=마지막 경기에서 인상 깊은 경기를 해서 즐거웠다.
A 박태원(아이디 March)=승리해서 기분 좋다. 그렇지만 이날 성적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다.
A 황보재호(아이디 Anarchy)=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올라가서 기분 좋다.
Q 심포니 스타와의 첫 경기에서는 접전을 펼쳤다.
A 박태원=4대5를 하고 있었다. 연금술사를 선택한 김용민 선수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졌을 뿐이다.
Q 이번 대회 들어 다른 팀들의 성적이 향상됐는데 본인 생각은 어떤지?
A 박태원=수준은 많이 올라왔지만 전승 우승은 가능할 것 같다.
A 김용민(아이디 Febby)=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쉬운 승부는 불가능할 것 같다.
Q 팀이 2팀도 만든다는 소문이 있던데.
A 박태원=그대로 갈 것 같다. 팀 원들을 구하지 못했다.
Q MVP와의 경기에서는 19킬을 했다.
A 김용민=경기 초반에는 픽을 잘 못해서 초반에는 말리는 분위기였다. 그렇지만 다른 동료들이 저를 잘 맞춰준 덕분에 많은 킬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챔피언의 선택과 금지를 본인이 아닌 김용민 선수가 하는 이유가 있나?
A 박태원=(김)용민이가 선택하는 것이 승률이 더 좋다.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제가 2년 동안 쉬고왔기 때문에 경험이 많이 떨어졌다. 최근 트렌드를 저보다 김용민 선수가 더 잘 알고 있다.
Q 전승 우승을 위해선 넘어서야 할 팀이 있다면.
A 박태원=고비가 될 팀은 MVP 핫식스와 스타테일이다. 그렇지만 하던 대로 하면 승리할 자신있다.
Q 만약 우승한다면 다음 대회는 나오지 못하게 된다.
A 박태원=기회가 있는 다른 대회를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 때는 한국이 아닌 세계 대회를 노크해야할 것 같다.
Q 세계 온라인 대회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A 박태원=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AMD 대회도 NSL 결승 하루 전에 했는데 7연승을 했을 정도다. 다음에는 휴가를 갔다온 뒤 경기를 했고 컴퓨터 문제 때문에 스타2 선수들 장비로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Q ESWC 일정이 겹쳤는데 아쉽지 않나?
A 이경민=저희는 NSL만을 생각하고 있기에 일정이 겹쳐도 상관없다.
Q 만약 세계 대회에서 만나고 싶은 팀이 있다면.
A 김선엽=오렌지 e스포츠와 붙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김선엽=제가 2팀으로 갔을 때 다른 게임을 많이 했다. 제 자신의 기량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예전 기량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A 이경민=전승으로 올라왔지만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겠다.
A 박태원=스타터 리그는 개인 기량으로 우승했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 대회는 호흡도 잘 맞고 다른 선수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됐다. 팀워크도 발전한 것 같다. 저희 팀이 세계 대회에 나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A 김용민=많은 팀들이 프로화가 되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팽팽한 경기가 나올 것이다. 저희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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