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클템' 이현우가 필요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91710295712700_20130917104620dgame_1.jpg&nmt=27)
롤드컵을 통해 일반인들도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재 CJ 엔투스 프로스트 소속 프로게이머인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의 존재가 이토록 빛이 난 적이 있을까 생각됩니다. 우연하게 롤드컵 영상을 클릭한 일반 스포츠팬들은 이현우가 전문 해설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서운' 그의 해설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이현우는 정확한 발음으로 시청자들이 챔피언이나 챔피언이 사용하는 스킬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 캐릭터가 왜 선택됐고 어떤 캐릭터와 조합이 잘 맞는지 초보자도 알기 쉽도록 설명합니다. 일반인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영상을 클릭했다면 이현우의 해설을 들으며 조금씩 LOL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죠.
게다가 현재 플레이를 하고 있는 프로게이머이가 경기 흐름을 정확하게 집어주니 LOL을 좋아하는 팬들도 환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현우의 해설은 초보자와 숙련된 플레이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셈입니다.
하지만 롤드컵으로 일반인들에게 e스포츠를 알릴 기회가 주어진 상황에서 초보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해설을 전해주는 이현우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듯 보입니다. 지금은 꼭 이현우가 아니라도 LOL이 일반인들에게도 e스포츠 종목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때임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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