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텔레콤 T1, 근접 트리오 앞세워 레몬독스 격파! 4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92111492403139_20130921115947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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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레몬독스
"8강이 보인다!"
SK텔레콤 T1이 유럽 대표 레몬독스를 완파하고 8강에 한 발 다가갔다.
SK텔레콤 T1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A조 풀리그 3일차 레몬독스와의 경기에서 전략적인 승부수를 던지면서도 완승을 거두면서 4승(1패)째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중단 담당 '페이커' 이상혁이 리븐을 선택하면서 변수를 줬다. 근접 공격 챔피언인 리븐은 순간적인 폭발력이 대단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도 보유하고 있지만 중단 전용 챔피언은 아닌 것이 사실이다. SK텔레콤은 이상혁의 리븐에다 정언영의 신지드, 배성웅의 자르반 4세까지 선택하면서 근거리 전투에 힘을 실었다.
경기는 SK텔레콤의 의도대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초반 정글 지역으로 이동하던 과정에서 이상혁의 리븐이 덜미를 잡혔고 엘렌드 홀름과 에릭 판 헬버트에 의해 잡히고 말았다. 초반부터 데스를 기록한 이상혁은 플레이에 주눅이 들었고 미니언 사냥 숫자에서도 뒤처졌다.
그렇지만 SK텔레콤은 상단의 정언영, 하단의 채광진, 이정현 듀오가 폭발적인 성장 속도를 자랑하며 이상혁의 부족분을 채웠다. 상단으로 이동한 채광진 이정현 듀오는 맞대결했던 레몬독스의 원거리 딜러, 서포터 듀오를 잡아냈고 포탑을 파괴했다. 하단으로 이동한 채광진과 이정현은 정언영과 함께 다시 킬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결정적인 승부는 11분경에 일어났다. 드래곤을 두드리면서 사냥할 것처럼 움직임을 보인 SK텔레콤은 레몬독스가 싸움을 걸어오자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압승을 거뒀다. 하단 수풀 지역에서 다가오던 레몬독스의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를 일점사해서 잡아냈고 한 발 늦게 들어온 정글러를 정언영이 뒤로 넘겨 삽시간에 잡아냈다. 레몬독스의 호흡의 맞지 않은 공격을 1대다로 맞받아치며 4킬을 가져간 SK텔레콤은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경기는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미니언 사냥 숫자가 모자랐던 이상혁도 레몬독스의 중단 담당 엘렌드 홀름에 비해 모자람이 없었고 원거리 딜러 채광진은 전투 때마가 킬을 계속 올리면서 압도했다.
13분만에 삼위일체와 흡혈의 낫을 갖출 정도로 급성장한 채광진을 앞세운 SK텔레콤은 레몬독스의 포탑을 모두 깨뜨렸고 내셔 남작 사냥을 마친 이후 중앙 지역을 압박하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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