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오존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B조 풀리그 4일차에서 북미 대표 벌컨 테크바긴스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4승3패가 된 삼성 갤럭시 오존은 미네스키를 제압한다면 최소 재경기를 확보할 수 있게 됏다.
전투가 벌어지는 곳마다 등장한 구승빈은 8분에 펼쳐진 드래곤 지역 싸움에서 킬을 올리면서 삼성 오존이 추격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11분경 상대 정글 지역에 와드를 설치하려다가 서포터 조세형과 원거리 딜러 구승빈, 정글러 최인규가 차례로 끊기면서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구승빈은 5분 뒤에 펼쳐진 전투에서 2킬을 추가하면서 삼성 오존이 5대4로 경기를 뒤집는 데 기여했다.
이후 전투 때마다 구승빈은 벌컨의 군중 제어기를 정화와 수은장식띠로 풀어내면서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넣었다. 몰락한 왕의 검을 일찌감치 뽑은 덕에 화력을 집중시킨 구승빈은 10킬 이상을 달성하면서 삼성 오존이 벌컨을 제압하고 4승째를 거두는 일등 공신이 됐다.
구승빈의 활약 덕에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삼성 오존은 B조 최약체 미네스키를 제압할 경우 겜빗 벤큐와의 재경기를 확보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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