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프나틱 '즐겜 모드'로 1위 자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92207023613770_20130922071312dgame_2.jpg&nmt=27)
![[롤드컵] 프나틱 '즐겜 모드'로 1위 자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92207023613770_20130922071312_3.jpg&nmt=27)
▶프나틱 승 < 소환사의협곡 > 미네스키
"포지션 바꿔!"
유럽 대표 프나틱이 롤드컵 B조 풀리그 마지막 경기인 동남아 대표 미네스키와의 대결에서 상단 라이너와 서포터의 보직을 바꾸면서 보여주는 경기를 펼쳤음에도 승리했다.
프나틱은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B조 풀리그 4일차에서 상단 담당 폴 보이어와 서포터 보라 킴이 보직을 바꾸는 플레이를 펼치면서도 미네스키를 제압하고 7승1패,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프나틱은 챔피언 선택 단계에서 포지션 전환을 시도했다. 상단을 맡았던 'sOAZ' 폴 보이어가 서포터용 챔피언인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했고 서포터인 'YellowStar' 보라 킴이 쉔으로 경기하며 변화를 줬다. 미네스키 또한 질리언과 소라카 등 이번 대회에서 거의 쓰이지 않았던 챔피언들로 맞대응했다.
초반 분위기는 대등하게 진행됐다. 미네스키가 5명의 챔피언을 한 라인에 배치하면서 포탑 파괴 타이밍을 최소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 프나틱이 포탑 한 개를 파괴하는 동안 미네스키는 3개나 깨뜨리면서 최하위가 1위를 제압하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될 뻔했다.
그러나 프나틱은 개개인의 실력에서 미네스키를 압도했다. 폴 보이어의 블리츠크랭크는 서포터 못지 않은 로켓손 실력을 과시했고 중단 담당 엔리케 마르티네즈는 명불허전의 제드 실력을 보여줬다. 서포터였던 보라 킴까지도 안정적인 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프나틱은 서서히 격차를 벌렸다.
20분대에 27대9로 킬 스코어를 벌린 프나틱은 중앙 지역 억제기를 파괴한 뒤 내셔 남작까지 사냥하고 압박하면서 조별 풀리그 1위를 자축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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